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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쌓이는 재무제표 이해하기 3탄 - 현금흐름표

먼지 쌓이는 재무제표 이해하기 3탄 - 현금흐름표

먼지 쌓이는 재무제표 이해하기 3탄 - 현금흐름표

사업과 재무관리의 기본, 재무제표

2023년 9월 20일

현금흐름표(C/F, cash flow statement, statement of cash flow)는 회사의 모든 현금흐름을 크게 영업활동, 투자활동, 재무활동 3가지로 나눠 일정기간 동안의 현금이 어떻게 변동했는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재무제표를 말합니다.

🍯꿀팁: 만약 영업활동이 (+)라면 영업활동으로 돈이 들어온다는 것을 의미해 긍정적이며, 투자활동에서의 (-)는 미래 성장을 위해 유무형의 자산을 구입하는 등의 회사를 위한 행위이므로 긍정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무활동에서 (+)는 돈이 들어오지만, 빌리거나 증자를 했다는 의미이니 대체로 부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죠.

여기서 의문점!

앞서 소개했던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말고도, 왜 꼭 현금활동에 대한 표가 따로 있을까요?

그 답은 회계학의 발생주의와 현금주의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발생주의로 기록된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는 보고일 현재의 재무상태와 특정기간 동안의 이익에 대한 측정을 도와주지만, 기업의 진짜 현금창출능력은 제대로 표시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죠.

😰손익계산서 상 분명 이익을 남기고 있지만 정작 현금이 없어서 채무를 이행 못해 도산하는 경우, 즉 흑자도산의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이렇듯 회사의 생존과 바로 직결되는 현금에 대한 불확실성은 절대 존재해선 안 되겠죠?

따라서 확실한 현금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현금주의로 따로 정리한 게 바로 현금흐름표입니다.

현금흐름표가 재무제표 중 정보이용자에게 친해지기 어려운 이유는 뭘 까요? 그 이유는 여러분이 통상적으로 보는 현금흐름표는 대게 “간접법”이라는 작성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직접법과 간접법

직접법은 손익계산서의 항목별로 현금흐름을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수익의 원천인 매출부터 시작해 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의 모든 내역을 살피는 거죠.

예를 들어 손익계산서 상 매출과 관련된 외상매출의 변동을 구한 후 매출이 진짜 현금이 되는 지를 분석하는 방식입니다.

간접법의 경우는 어떨까요?

손익계산서 상 계산했던 당기순이익부터 거꾸로 분석하는 방법입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에서 비현금성항목과 비영업활동항목을 우선적으로 조정해주며 현금흐름을 분석합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당기순이익에서 역산하여 현금유출입이없는 수익 및 비용 등을 가감하는 방법으로 계산합니다.


😯왜 실무에서는 간접법을 쓸까?

간접법은 당기순이익부터 시작하여 작성하므로 좀 더 수월한 작성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십만건의 거래가 발생한 기업의 경우 각 회계처리를 분류하여 직접법으로 현금흐름표를 작성하는 것은 매우 어려워 실무적인 어려움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전문가 입장에서는 몰라도, 비전문가 입장에서는 간접적으로 분석하는 내용들이 무슨 말인지 당최 이해가 전혀 가지 않는 보고 방식입니다.

따라서 만약 비전문가나 회계사가 아닌 경영자 분들이 현금흐름표를 통해 현금흐름을 이해하고 관리하고 싶다면 간접법 보단 직접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이렇게 전문가와 경영진 사이의 갭 Gap을 해결하기 위해 현금흐름표를 수정 및 개선하여 기업의 현금관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현금운용표(COS, Cash Operation Schedule)이며, 해외의 기업들이 널리 사용되고 있으므로 Aicy 또한 이런 현금운용표를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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