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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세무신고용이 아닙니다.

결산, 세무신고용이 아닙니다.

결산, 세무신고용이 아닙니다.

연초마다 괴롭히는 결산, 사업에 중요한 이유?

2023년 1월 25일

매년 새해가 밝아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 한 켠을 항상 불편하게 만드는 범인이 있죠.

바로 연초부터 3월 말까지 지겹도록 하게 되는 결산업무입니다.👩‍💻

당장 눈 앞에 세무신고를 위해 업무를 처리하고 계셨지만, 사실 결산업무는 회사경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 아시나요?

열심히 결산하는 실무진을 보자니 안타까우면서도, 그래서 “결산이 뭔데..?” 하며 아직도 헷갈리시는 대표님들을 위해 세무 마인드를 쏙 뺀, 오로지 경영을 위한 결산 (Settlement)을 간단히 설명해 보려 합니다.😉


결산 Settlement (a.k.a. 조정) 이란?

기업의 존재목적은 뭘까요? 바로 현금창출능력 즉, 이익을 키우는 것입니다.💰

이익을 얼마나 만들었는지 측정하고,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를 판단 개선할 수 있어야 하죠.

그런데 이런 이익창출능력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항상 특정기간을 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현재의 나의 경영상태와 과거를 비교하여 평가하고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겠죠?


이 특정기간을 우리는 회계기간 (Fiscal Year)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대체로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회계기간이라 하죠.


회계기간 동안 열심히 일하고 거래하여 움직인 여러분의 자산과 부채를 전부 정리하고 정확하게 뜯어보는 일이 바로 결산입니다! 한 해 동안 자산과 부채에 대한 변화를 기록했는데 연말에 와봤더니 그 기록이 과대과소가 되는 경우는 비일비재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쓸 때마다 가치가 떨어지는 소모성자산! 📠

연초에 샀던 프린트기를 1년 동안 열심히 사용했는데 연말에도 같은 금액으로 기록되어 있다면? 이건 당연히 과대하게 기록된 것이겠죠? 이와 같이 자산의 가치 감소분을 감가상각비를 통해 비용으로 감소시키는 것이 결산업무입니다.

이외에도 외상매출금 중에 회수가 불투명한 금액을 대손상각비로 감소시킨다든가, 퇴직금의 증가분을 퇴직급여충당금이라는 부채를 증가시키고 퇴직급여충당금전입액(퇴직준비비용)이라는 비용으로 처리한다든가 하는 것들이 전부 결산업무에 해당됩니다.


결산은 자산과 부채를 정확히 기록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수익과 비용에도 변화가 발생하여 그 차액인 이익의 변동을 가져옵니다. 물론 여기에는 오류의 수정도 포함되겠죠? 매출은 했는데 아직 기록을 하지 않아서 외상매출금이 과소하게 기록된 경우 이것을 바로잡는 것 또한 결산업무입니다.

  • 여기서 꿀팁🍯:결산은 1년 주기로만 하는 걸까? 당연히 NO! 사업이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 비용은 과도하게 발생되고 있는 게 아닌지 등 중간점검을 하여 경영관리를 정확히 하고 싶다면 결산은 매월로 진행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결국 정리하자면, 결산이란 자산과 부채의 평가를 통한 수익과 비용 즉, 이익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이익의 정확한 측정이야 말로 회사의 경영성과를 판단하고 합리적인 개선방향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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