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라면 항상 마주하는 문제는 무엇일까요?

이 질문에는 수만가지의 답이 있겠지만 신기하게도 딱 하나의 문제로 귀결됩니다. 그건 바로 의사결정!

대표님의 하루 업무을 한번 볼까요?🏃‍♀️
✔ 일어나서 출근하기
✔ 저녁에 퇴근하기
✔ 뭐든 "결정하기" (+점심메뉴🥗)

일반적으로 대표가 실무를 처리하지 않는 경우, 배분된 특정 업무가 없으니 시간이 많아 보일 수 있지만 회사에 있어 가장 부담스럽고 스트레스 받는 업무, 의사결정하기가 대표의 행동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크던 작던 어떤 의사결정을 하느냐에 따라 사업의 성패가 달려있으니, 스트레스 안 받고는 못 배기는 그런 업무죠.

그래서 의사결정 시 가장 중요하고 잊으면 안 될 꿀팁 몇 개를 공유하려 합니다.

📊재무제표분석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시는 빅 3 재무제표를 나열해 볼까요?"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이 표들에는 기업이 기록할 수 있는 모든 숫자(회계)정보가 다 들어있습니다. 그 말은 즉, 이 친구들을 통해야 감으로 할 수 없는 객관적인 의사결정과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거죠! 숫자는, 여러분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기에 충신에 해당하니 항상 가까이 해야합니다.

👀미래를 향하는 눈

이미 발생되어서 피땀을 흘려도 돌이킬 수 없는 비용을 경제학에서는 Sunk Cost ('매몰비용') 라고 합니다.

만약 회의에서 투자전략에 대해 토론을 하는데, 피할 수 있는 비용 (Avoidable cost)이 아닌, 이미 지나간 Sunk 에 대한 얘기로 후회하며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면 (a.k.a 매몰비용의 오류), 과감히 회의을 멈추세요. 이미 떠나간 배입니다.

의사결정은 미래를 향해야 합니다. 미래현금을 가져다 줄 것들에만 집중!

🏆기업의 존재이유

업은 결국 경제적자원 (자산)을 이용하여 미래현금창출에 목적을 둔 집단이며, 미래현금창출이 중요한 이유는 주주의 부를 증식시키기 때문입니다.

개인이 아닌 법인의 대표로서 의사결정을 할 때는 개인의 자유의지가 아닌 오로지 주주를 위한 "미래의 부"를 창출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해야 합니다.

24시/7일 매 순간마다 Cost & Benefit 을 고려하는 비판적 시야가 필요한 이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