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재무분석을 통해 반드시 얻어내야 하는 5가지 정보가 있는데요.오늘은 그 중 하나인 "기업가치평가 Valuation"에 대해 알아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재무제표를 통해 회사의 수익성, 효율성, 유동성, 안정성, 그리고 성장성까지 전부 알아봤습니다. 각자 지표마다 너무나 중요한 목적과 의미가 있겠지만 결국 이러한 지표들을 분석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시장에서 우리 회사를 좀 더 비싸게 평가해 주길 원해서입니다. 이러한 평가는 주주의 유일한 출구전략인 Exit🚀을 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이죠.

PER 주가수익비율

우선 가장 유명한 PER 주가수익비율은 회사가 벌어온 이익을 현재 우리회사 주가와 비교하여 과연 이익이 시장에서 몇 배로 평가받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PER을 알차게 활용하는 법!

PER를 뒤집으면 EP Ratio이라고 하는 아이가 등장합니다. 쉽게 푼다면 내가 지금 우리 회사의 주식을 얼마로 사면 보통 1년에 몇 %를 벌어준다를 알려주는 아주 유익한 지표죠!

PSR 주가매출비율
만약 주당으로 계산할 이익이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면? 혹은 매출은 나지만 아직 이익은 (-)마이너스인 경우는 PSR 지표를 이용할 수 있어요! 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은 EPS 이익이 없거나 마이너스인 경우가 많아 이럴 경우 주식 수와 매출을 나눈 주당 매출을 기준으로 평가를 측정합니다.

PBR 주가장부비율
하지만 정말 극 초기, 매출도 없는 경우는? Book Value, PBR장부가치를 통해 회사를 평가할 수도 있어요!

위 지표들을 보고 아마 궁금하실 거예요. 가치를 평가할 때 꼭 이렇게 정해진 기준들을 가지고 우리회사를 평가해야 하는지....땡!🧐

회사의 가치는 결국 미래가치입니다. 예측한다는 거죠. 예측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따라서 스스로 생각하시는 가장 합리적인 기준을 이용해 다양하게 만들어 우리회사 Value를 계산하고 이를 통해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면 됩니다.